드라마 속 예쁜 그 카페 1탄!
요즘, 시청자들에게 무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정말정말 HOT!!한 드라마, '또 오해영'
'또 오해영' 스토리를 알지 못한다면 사람들과 대화가 안될 정도다. 그만큼 핫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도 대단하지만 그보다 이 드라마에는 볼거리와 가볼 곳이 한 두개가 아니다.
그 중, 경기도 성남 율동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디자인의 카페 코나퀸즈가 '또 오해영' 촬영 로케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이국적인 디자인 카페, 코나퀸즈
코나퀸즈 율동공원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45)
또 오해영 애청자들은 7화에 나오는 이 카페를 보며
‘외국에 있는 듯한 카페 같다.’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이 카페는 7화에서 에릭(박도경 역)과 전혜빈(오해영 역)이 만나는 장면에 나온다.
깔끔한 카페 외관으로 시작되는 이 장면은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
코나퀸즈는 이국적이고 깔끔한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이국적이면서 고급스러움과 아늑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 풍으로 깔끔하게 배경을 처리를 하였고,
유리창에는 테이블 하나씩 밖을 볼 수 있게끔 되어 있다.
밖으로 보이는 호수의 모습은 어느 공원을 가도 볼 수 없는 외경인 것 같다.
에릭(박도경 역)과 전혜빈(오해영 역)이 등장하는 카페 내부에서의 장면을 보게 되면 이국적인 느낌도 들지만,
디자인적으로 영상미가 예쁘게 나왔다는 것도 느낄 수 있다.
이 점을 코나퀸즈 율동공원점 사장님과의 대화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내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셨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가구와 테이블 위치, 조명 이 모든 것을
사장님께서 직접 관여를 하셨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드라마의 테이블의 위치는 조금 더 멋진 앵글에서 멋진 영상미를 표현해내기 위해 위치를 조정해서 촬영했으나
직접 가보면 알 수 있겠지만, 사진상으로도 충분히 이국적이고 예쁜 카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인 내부 파악해보기!
내부에 들어서게 되면 카페의 중심 바가 나오게 된다.
높은 천장과 벽은 시멘트 마감처리로, 깔끔하면서 심플하게 표현을 했고 조명들로 하여금 내부의 라인을 표현하여 보다 디자인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우드로 된 인테리어는 코나퀸즈 내부를 좀 더 따뜻하게, 손님들로 하여금 아늑하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그리고, 두 1층은 중간의 벽으로 분할을 하여 공간을 좀 더 디자인적으로 활용하였다.
한쪽은 편안한 의자로 프리한 스타일이면서 모던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라면, 다른 한쪽 공간은 화이트 배경에 테이블과 의자들도 심플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중간에 유리로 반대편 공간이 보이도록 만들어 놓아 답답함을 없앴고,
벽면의 그림들이 풍성한 느낌을 더해주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2층!
넓지는 않지만, 남은 공간을 이용해 또 다른 공간을 선물한 코나퀸즈의 2층. 5개 남짓한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지만, 어느 공간보다도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이유는 하나이다. 독립적인 공간이면서, 2층에서 바라보는 외관은 시원하며 탁 트인 느낌을 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2층은 스터디족들이 많은 듯 했다. 1층보다는 비교적 조용한 공간이라 더 그런 듯하다.
저녁에 즐기면 더 좋은 외부 공간, 코나퀸즈
코나퀸즈의 또 다른 공간 외부 테라스!
건물 바로 앞쪽에 위치한 외부 공간은 낮에는 다소 덥겠지만 해가 떨어질 때쯤 가서 산책 한 바퀴 돈 후 외부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을 한다면... (Good !!)
(코나퀸즈는 우리 직원 Owen도 웃게 한다. ㅎㅎㅎ)
외부 공간의 장점은 여름의 풀냄새와 율동공원 트랙 라인에 은은한 조명들이 분위기를 더해 좀 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일 것 같다.
이런 곳에 앉아 있다면, 이 분위기에 심취해 있다면! 나도 에릭과 전혜빈, 서현진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코나퀸즈의 장점! 전.용.주.차.장
인터넷에 소개된 카페들은 엄청 많지만, 막상 그곳을 찾아가본다면 주차장이 협소하거나, 아예 주차장이 없어서 먼 곳에 주차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 느껴보았을... 불편함. 하지만 코나퀸즈는 그런 걱정을 버릴 수 있어 정말 좋다.
전용주차장에 주차 후 100m만 걸어가면 바로 도착한다. 더 중요한건 주차장은 항시 열려있고, 항시 무료라는 점!
단연 드라마 촬영지로 쓰일 수 밖에 없는 이 예쁜 카페!
올 여름에는 율동공원에서 로맨틱한 산책과 로맨틱한 공간 코나퀸즈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라면서 ...
사람과 공간을 잇다. L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