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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촬영 현장에서 만난 드론팀의 이야기! 정재환, 최성용 실장
2017.02.17

 

 

[Jobs] 촬영 현장에서 만난 드론팀의 이야기! 정재환, 최성용 실장

촬영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직업들의 이야기. 드론 촬영의 정재환, 최성용 실장입니다! 현장에서 알아보는 드론에 대한, 그리고 드론 촬영에 대한 궁금증! 로케이션 마켓이 해결해드립니다. :)

 

 

DRONE


사전적인 의미는 '꿀벌이 윙윙대며 단조롭게 날아다니는 행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무인으로 조종하는 비행체를 드론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드론이 상용화 되면서 확실히 예전보다 다양한 앵글의 영상물이 많아 졌는데요. TV 프로그램은 당연한 일이 됐고, 영화나 TV CF에서도 드론이 많이 쓰이면서 더 스케일 있는 장면을 잡아내는 것이 수월해 졌습니다.


 

혼자 이동조차 힘든 촬영용 드론. 드론이 나온 초창기에는 무게도 크기도 큰 제품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휴대성까지 겸비한 고성능 드론들이 선보이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이 이용될까요? 우리나라에서 선호하는 제품군으로는 DJI 팬텀 시리즈가 대표적이며 드론계의 애플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최근 'DJI 매빅'을 출시해 작지만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소문이 나, 국내에서 구매를 하려면 약 2개월은 기다려야 하는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물론 가성비라던가 드론의 사용 목적에 따라 알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드론 촬영의 경우 자연 경관이나 건물 모습을 촬영할 때도 쓰이지만 자동차가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에도 촬영됩니다. 이번 촬영 현장은 자동차 주행을 위해 드론이 나설 차례네요!


 

드론이 날아가는 장면을 보고 있는 스텝들의 눈도 재밌겠죠? 드론을 날리는 당사자는 살짝 부담이 될 수도 있겠네요 :)


 

그렇다면, 드론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볼까요?

 

드론 촬영을 하면 하루 견적이 얼마나 될까?

견적이 약간씩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TV CF의 서울 경기에서의 촬영은 1DAY 기준 150만원, 방송 촬영은 1DAY에 120만원 정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적입니다. 하지만 촬영의 난이도, 거리, 비행 시간에 따라 견적은 달라 질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드론은 아무때나 날릴 수 있는걸까?

항공법상 일몰 이후에는 날리는 것이 불법입니다. 하지만 국회에서 이것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시계 비행을 하는 드론의 특성상 일몰 후 비행이 위험한 것이 사실입니다. 야간에 비행할 경우 드론 오퍼레이터가 눈으로 보고 드론을 조정하는데, 아무래도 가시 거리가 짧고 사고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죠.


그러나 촬영이나 어떤 행사들은 항상 낮에만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겠죠? 그렇기에 '야간 비행 라이센스'를 가진 드론 오퍼레이터들을 대상으로는 야간 비행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주는것에 대한 세심한 판단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영화, 광고, 드라마를 비롯한 많은 영상들이 스토리의 진행상, 또는 멋진 도심의 전경을 담기위해 해가 진 이후에도 촬영을 진행하며 야간 항공앵글 영상을 원하기 때문인데요. 예전에 만들어진 항공법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드론은 얼마나 오랫동안 비행이 가능할까?

최근 등장하는 드론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까지는 평균 15~20분이 드론의 비행 시간이었습니다. 문제는 배터리지만 그 외에도 감안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일단 바람이 얼마나 부는가에 따라 비행 시간이 좀더 단축될 수 있고, 촬영 위치가 이륙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그곳까지 가는 시간과 돌아오는 최소한의 시간을 생각해 둬야 합니다.

 

그래서 출발과 돌아오는 반경을 뺀다면 촬영 위치에서 가능한 시간은 약 10분가량. 보통 드론 한 팀이 가지고 다니는 배터리는 5~6개가량입니다.


 

촬영장에서 본 장비는 쿼드콥터인데요! 강풍을 이겨내는 데는 로터가 많을 수록 더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로터의 숫자에 따라 이름이 다른데, 로터가 3개짜리는 트리콥터, 쿼드콥터(4개), 헥사콥터(6개), 옥토콥터(8개)라고 부릅니다.




 

 허가없이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는 비행 장소는 없을까?

물론 있습니다! 바로 공개!!!

 

① 광나루 비행장 일대

② 가양대교 북단 일대

③ 별내 IC 일대

④ 신정교 일대

이외에, 드론 비행 허가 등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www.molit.go.kr/USR/policyTarget/m_24066/dtl.jsp?idx=584 (국토교통부 사이트)


 

이상, 현장에서 드론팀의 이야기, 정재환, 최성용 실장이었습니다. :)

 

정재환 실장: 010-6473-1004

최성용 실장: 010-6271-4955

사람과 공간을 잇다. L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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