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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사막이? 가까운 사막 여행, 딱 그곳!
2015.07.16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

네 아주 가까운 곳에 모래 사막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충남 태안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 사구인데요!

 

 

 

의외로 신두리 해수욕장은 많이 아시지만

그 바로 옆에 있는 해안사구는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편입니다.

 

이 날, 유독 안개가 많이 껴 화창한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더욱 신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할 수 있는, 사막 여행!

입구부터 가볼까요?

 

 

 

신두리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쭉 들어오다보면,

우측에 신두리 해안사구 센터가 있고 그 옆 돌길이 바로 입구입니다.

 

하지만 방문 전 꼭 알아야 하는 점은,

신두리 해안사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문화재라는 것!

 

그렇기에 해안사구에 입장해 모래 언덕을 올라가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근처 정도에 가보는 것은 괜찮겠지만 보존을 위해 가능한 구경만 하는 것이 좋겠죠?

 

 

 

2008년 전만 해도 지금의 해안 사구보다 훨씬 더 멋진 풍경을 자랑했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현재는 풀들도 많이 자란 상태이고,

관광객들이 모래 언덕을 오르는 행위에 언덕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문화재 보존을 위해 관광객들도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좋겠군요!

 

 

 

해안사구를 향하는 길은 차가 통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구 바로 전에 주차장이 있어 그 곳을 이용하고 걸어가는 것도 추천!

 

약 400m정도를 걸어가면 입구가 나오는데요!

400m가 안되는 거리라 아주 금방 도착합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해안사구의 입구가 보이는군요!

 

 

 

 

 

해안 사구의 자랑, 모래언덕은 입구에서 부터 5분정도만 걸어도 볼 수 있습니다.

언덕을 지나 한 바퀴를 전부 도는 시간도 약 30분이면 충분하니

모래 사막을 지나 생태숲을 구경하는 것도 좋겠군요!

 

 

 

 

 

 

 

예전에는 없었으나 현재는 이렇게 관광객을 위해

바닥에 나무데크가 깔려있습니다.

 

나무데크를 따라 쭉 걷기만 하면 모든 코스를 볼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 이런 경관을 볼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실제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는

황무지나 사막 컨셉의 촬영도 많이 이뤄지는 편입니다.

 

머나먼 외국에 나가지 않고,

외국 느낌의 사막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와우! 숨겨진 비경이 이런거겠군요!

그렇다면, 사막 여행의 가장 최적화된 빛의 시간은 언제일까요?

 

 

 

아무래도 사막은 아주 뜨거운 햇빛을 맞이할 때

모래가 더욱 반짝이며 멋진 그림을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오전보다는 오후에 해가 쨍쨍할 때 찾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직접 가보시면 알겠지만,

신두리 해안사구에는 정말 사막에서 자랄듯한 식물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여, 여기 정말 한국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 드는데요!

 

 

 

  

 

실제로 화보도 많이 찍는 장소이니,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겨도 아주 좋을 듯 하네요!

 

 

 

 

 

 

 

 

 

 

 

신두리 해안사구의 또 다른 장점!

사막과, 초지벌판과, 바다가 함께 있다는 점!

 

나무데크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초지벌판의 멋진 공간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어떤가요!? 지금 당장이라도 휴가 계획을 세워야 겠네요!!

 

이상, 우리나라에서도 갈 수 있는 사막!

우리나라 사막 여행 딱 그곳! 이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해안 사구 옆 바닷길을 마지막으로

사막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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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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