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공간유산 기록본부 (K-Culture Spatial Heritage Archive Division)는 대한민국 대중문화가 전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 이 시대에,그 문화의 발원지이자 흔적을 품은 공간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문화적 사명을 수행합니다.

우리는 잘 만들어진 콘텐츠를 즐기지만, 정작 그 콘텐츠가 탄생하고 촬영되었던 장소들은 점차 잊히거나 사라지고 있습니다.
K-컬처 공간유산 기록본부는 그 ‘사라지고, 새롭게 생겨나는 의미의 공간’을 디지털로 때로는 종이로, 때로는 소리로 기록하고 보존하며, 사회적·산업적·교육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문화 자산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이 기록은 단순한 위치 정보가 아닙니다.
사람과 이야기, 시간과 기억이 응축된 소중한 공간유산입니다.
우리는 이를 정밀하게 아카이빙하여
· K-콘텐츠 산업의 소재로,
· 지역 관광과 도시 재생의 자원으로,
· 글로벌 팬덤의 탐방지로,
· 학문적 연구와 교육 플랫폼으로 폭넓게 연결할 것입니다.

“기록하는 민족, 대한민국”
우리는 이 사명을 통해 대한민국이 문화 선도국을 넘어 ‘기억의 공간’을 지켜내고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